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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맛집] 수원 3대 갈비 맛집, '가보정'에 가보장

제목 노잼드립 죄성합니다 ㅠㅠ 평일은 대충 월루하는 터벅터벅터벅 나애 일상.. 행복한 주말을 위해 맛집 뒤지던 중 수원 3개 갈비집이라는 가보정을 떠올리게 됩니다. 안그래도 친구가 너무 맛있다고 극찬했어서 궁금했는데. 후기 보며 메뉴 예습하던 중, 가격 실화인가요;;; 1인분에 한우 무려 9만7천원ㅠㅠ 가보정 너무 가고 싶어.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지. 벗! 가격이 납득가는 맛은 아닐까. 하우에버! 난 거지인걸. 진짜 내마음은 뭘까? 진짜 내마음=개같이 번돈 멋지게 써재끼자 짧은 고민 후 이번 주말은 가보정 가기로 정했어요 땅땅. 무르기 없음. 얼레벌레 평일을 보낸 후 드디어 가보정 가는 날! 블로그 후기에서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다기에 일부러 3시쯤 점심 애매한 시간에 도착했어요. 너무나 위엄있..

맛집 2022.11.02

[공연 후기]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후기(VIP석, G열, 101 구역)

지난 주말, 태양의 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공연을 보고 왔어요. 서커스는 거의 10년전 호주 여행 때 봤던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태양의 서커스 팀이 4년 만에 내한한다기에 예매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물가가 이렇게 오른건지, 가격 실화인가요????? 어쩌다 한번 보는 공연 화끈하게 VIP로 갈깁니다. (하여자 특: 어쩌다 한번 큰 돈 쓴다고 합리화면서 계속 써서 거지됨 ㅠ) VIP는 자리도 자리이지만 이러한 혜택이 있다고 해요. 저는 다른 혜택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공연 시작 전, 휴식 시간 동안 케이터링 서비스가 궁금하더라고요. 여튼 지난 일요일,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합니다. 저는 지하철로 갔어요. 너무 오랜만에 공연 보는거라, 시작 1시간 반전에 도착해벌임;;;;; 2호선 종합운동장역 7..

일상 2022.10.25

[동탄 맛집] 동탄 쌀국수 맛집, 퍼틴 솔직후기

동탄에는 이미 쌀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포*** 가 있는데요 동탄살이 7년차인 글쓴이도 예전에 자주 가곤 했었죠ㅎ 포***는 사골육수 같은 뽀얀 국물이 특징인데 저는 어느 순간부터 맑은 국물의 쌀국수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동탄에 있는 쌀국수 좀 한다는 음식점을 거의 다 깨부수고 다닌 쌀국수 쳐돌이입니다ㅎㅎ (일주일에 세 번씩 직접 팟타이를 만들어 먹기도 했었어요ㅎㅎㅎㅎ) 오늘 방문한 퍼틴 은 평점도 좋고, 메뉴도 괜찮아서 오랫동안 제 '가고싶리스트'에 저장되어 있던 곳이에요 퇴근하자마자 달려갑니다 슝=33 외관이에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매장에 손님이 아무도 없었어요 내부 사진도 마음놓고 찰칵찰칵!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되고, 한쪽에는 각자의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서 먹을 수 있도록 소스들이..

맛집 2022.10.15

미쳤다 미쳤어, 반클리프 앤 아펠 빈티지 사이즈 그레이 자개 목걸이 구매 후기

지금 저의 심경 대변짤.gif 반클리프 목걸이 후기를 포스팅하게 될 날이 오다니ㅠㅠㅠㅠㅠ 그저ㅠㅠㅠㅠ감ㅠㅠㅠㅠㅠㅠ겨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말에 잠실 애비뉴엘에 갔는데요, 일단 구경만 해보려고 반클리프에 웨이팅을 걸어둡니다. 웨이팅이 열 세번째인데 세시간 정도 소요된다길래 엥????과장이겠거니????하고 그냥 기다리는데요. 과장이 아니라 실제였읍니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 그냥 집에 가려다가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기다렸어요. 이렇게 기다렸는데 실물은 보고 가고야 만다! 이런 너낌. 기다리는 동안 반클리프 목걸이 벼락치기를 시작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거라곤 이게 다였거든요. 공부하며 알게 된 내용은 1. 목걸이는 스윗, 빈티지, 퓨어, 매직 순으로 크기가 커진다. 2. 스윗, 빈티지를 많이 하는데 뭐가..

일상 2022.10.11

[동탄 카페] 망설이는 순간 품절, 소금빵 맛집 조각달과자점 방문후기

동탄에서 소금빵 맛집으로 소문 난 조각달과자점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조각달과자점은 소금빵에 미쳐 살아가고 있는 중에 지인의 강력한 추천을 받은 곳입니다. 이전에는 오픈런하면 줄서서 살 수 있었다는데 이제는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예약해야지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요 지인에게 전수받은 빵겟팅 필승전략을 지금부터 공유하려고 하니, 집중 또 집중!!! 1. 테이블링 어플을 다운로드&회원가입을 한다. 2. 내정보에서 테이블링페이를 충전 한다. ( 결제 시 비밀번호 입력 생략 설정 ) 3. 조각달과자점을 검색 후 관심 매장에 등록해놓는다. 4. 오전 10시에 주문창이 열리면, 메뉴주문-포장주문-시그니처 소금빵부터 담고 먼저 결제한다. ** 다른 소금빵 뭐 더 넣을까 고민하다 품절됩니다. 재빠르게 시그니처 소금빵 누르..

맛집 2022.10.07

[잠실새내역 맛집] 맛과 가성비 모두 미쳐버린 돼지김치구이 맛집, 홀짝집

어느 때와 같은 금요일 오후. 일하기가 너무나도 싫어서 여태껏 미뤄왔던 은행일을 핑계로 반차를 시전합니다. 은행일 20분만에 클리어 완ㅋ 퇴근도 일찍했다 뭐할까 하다가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삼겹살 메이트와 급 약속 잡아벌임. 삼겹 메이트와 함께 하는 오늘의 맛집은 바로 돼지김치구이 맛집으로 유명한 이미 티비에도 몇 번 나온 이에요. 제가 홀짝집을 처음 갔었던 건 한창 방송 나와서 핫했던 몇 년 전인데, 그 때는 오픈시간 아니면 바로 웨이팅 할 정도로 인기였어요. 오늘같이 반차 쓴 금요일, 오픈에 바로 들어가면 웨이팅 없겠다고 계산하고 홀짝집으로 땅땅 친구는 칼퇴하고 와도 오픈시간보다 좀 늦는다고 해서 제가 주변 카페 가있다가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맛집 다닐 때 철저한 편) 먼저 도..

맛집 2022.09.25

[성내동 카페] 조용히 작업하기 좋은 카페, 하윌라(Hawilah)

강동역에서 밥 든든히 먹고 올림픽공원으로 산책을 가기로 했는데요, 올공 산책가는 길 주택가 2층에 새로운 카페가 보이지 뭐에요? 찾아보니 생긴지 좀 됐다는데, 땅만 보고 다니는 직장인은 이제야 발견했어요. 간만에 포스팅 건수(?) 찾았다 싶어 올공 산책은 포기하고 바로 신상카페 탐험에 나섭니다. 이렇게 산책 포기 합리화 완. 건물 옆으로 들어가니 벽에도 붙어있는 갬성간판. 오 ㅋ 좀 꾸밀줄 아는 놈인가 ㅋ 이렇게 건물 입구를 통해 2층으로 가면 됩니다. 하윌라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1am~9pm 주말은 10am~10pm이라고 하네요. 2층 올라가는 길에 있는 오 ㅋ 좀 꾸밀줄 아는 놈인가 ㅋ 싶은 부분2 카페 입구마저 오 ㅋ 좀 꾸밀줄 아는 놈인가 ㅋ 싶은 부분3 이걸 읽고 있는 사람들 ..

맛집 2022.09.16

[판교 카페] 닉값하는 카페, 파네트리 제과명장 김영모

판교에 사는 지인의 집으로 초대받았는데요, 본격적인 돼지파티를 위해 판교 대형 베이커리인 에 들릅니다. 판교에 많은 맛집 중 김영모 베이커리를 선택한 이유는 제과명장 이라는 타이틀 때문인데요. 과연 김영모씨가 닉값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맵이 보이는데요 가이드맵이 필요한 베이커리라니. 얼마나 크길래 싶었어요. 주차장도 엄청 넓고, 사진에도 안보이는 뒤까지 주차장이 쭉 있어요. 같이 간 지인 말로는 주말엔 이 주차장이 꽉 차서 자리가 없대요. 두둥 주차장에서 걸어가다보면 보이는 엄청 크고 웅장한 건물 두 채. 김영모씨 돈 많이 버셨군요.. 빵이 얼마나 맛있길래.. 더욱 기대가 됩니다. 베이커리 건물 바로 앞에는 작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터도 있고,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는..

맛집 2022.09.01

[강동 맛집] 쌀국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강동호치민 방문후기

날씨 뭐야 갑자기 찬바람 뭐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그러하다. 쌀국수의 계절이다. 강동에서 유명하다는 베트남 요리 맛집 강동쌀국수에 다녀왔다. 강동역 2-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에 위치해있다. 가게에 다다르면 쌀국수 냄새가 먼저 반겨준다 여기서 부터는 지도 안보고도 찾아가기 완전 가능! 주말 12시 30분즘 방문했는데 2인 테이블 자리는 2자리정도 남아있었고, 바테이블은 여유가 있었다. 매장이 큰 편이 아니라서 웨이팅이 자주 있지만 순환이 빠르게 되는 편이라 대기시간이 길지 않은 편이다 기본 상차림이다 테이블마다 스리라차와 호이신 소스가 놓여져 있다. 먼저 도착한 필자는 메뉴판을 정독한다 기본 쌀국수와 분짜를 주문하고 경건하게 음식을 기다린다 ..

맛집 2022.08.30

[강동 카페] 꾸덕쫀득 버터바 전문점, 굽은다리역 카페 굽낭 후기

드디어 가을이다. 독서의 계절이자 천고마비의 계절 아니 그런데... 난 말도 아닌데 왜... 오케이, 이제부터 난 전생에 말이었던 걸로! 말이라면 꼭 해야 한다는 천고마비 숙제를 성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버터의 향기를 따라 찾아간 곳!! 굽은다리역 카페 { 굽낭 } 내돈내산 후기이다. 브라운 톤으로 꾸며진 외관과 버터바 캐릭터가 귀여움을 더하고 있다 들어가자마자 쇼케이스에 눈길이 간다. 난 몰랐어 버터바가 이리 다채로운지 눈이 돌아간다 버터바를 처음 경험한다면 플레인은 필수! 그 이후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른 맛을 도전해보는 걸 추천한다. 선물포장도 가능! 버터바 보관법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버터바는 냉동/냉장 보관했다가 차갑게 먹기! 음료메뉴이다. 요즘 아메라카노 4,500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맛집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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