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괜찮은 시계를 하나 장만하고 싶어졌는데요(이유 없음) 시계를 고민하며 저의 조건은 1. 예산 300만원대 2. 덜렁대느라 여기저기 부딪히니 튼튼하고 수리가 보장될 것 3. 월급에 비해 거금을 투자하니 유행이 아닌 스테디일 것 처음 고민을 했을 때 바로 떠오른 것은 바로 까르띠에 탱크머스트! 까르띠에 시계는 사회 생활 처음 시작할 때 회사 사람이 끼고 왔었는데 (그때는 아마 탱크솔로였을 듯?) 명품에 관심이 없던 저도 엄청 예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땐 100만원이 넘는 시계가 있다는것만 알고도 헉!했었는데 회사생활 8년차가 된 지금, 굉장히 성공했다 나자신... 물론 월급은 여전히 적지만ㅎ..... 까르띠에 탱크머스트 너무 예뻐서 예산 넘어 무리할까 싶긴 했지만, 오픈런 도저히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