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와 같은 금요일 오후. 일하기가 너무나도 싫어서 여태껏 미뤄왔던 은행일을 핑계로 반차를 시전합니다. 은행일 20분만에 클리어 완ㅋ 퇴근도 일찍했다 뭐할까 하다가 포스팅에 자주 등장하는 삼겹살 메이트와 급 약속 잡아벌임. 삼겹 메이트와 함께 하는 오늘의 맛집은 바로 돼지김치구이 맛집으로 유명한 이미 티비에도 몇 번 나온 이에요. 제가 홀짝집을 처음 갔었던 건 한창 방송 나와서 핫했던 몇 년 전인데, 그 때는 오픈시간 아니면 바로 웨이팅 할 정도로 인기였어요. 오늘같이 반차 쓴 금요일, 오픈에 바로 들어가면 웨이팅 없겠다고 계산하고 홀짝집으로 땅땅 친구는 칼퇴하고 와도 오픈시간보다 좀 늦는다고 해서 제가 주변 카페 가있다가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맛집 다닐 때 철저한 편) 먼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