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 날씨 완전 美쳤....... 약속이 없어도 어디든 나가고 싶은 그런 날씨!! 주말을 맞이하여 주중에 밀어놓았던 빨래 한 타임 돌려 햇볕에 널어놓고 기분이 좋아져서 행선지도 정하지 않은 채 부랴부랴 나왔어요 치동천에서 벚꽃구경하면서 산책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라운드30 앞이더라구요ㅎㅎㅎ (네, 공복이었거든요.) 이곳은 한 3~4년 전에 직장동료들과 방문한 후에 진짜 오랜만에 와보는 곳이었어요 그때는 포근포근한 분위기에 여자 사장님께서 운영하는 곳이었는데 못 본 사이에 COZY + HIP 한 숟가락 첨가한 분위기의 카페로 바뀌어 있었어요!! 저에겐 뭔가 렛미인급 반전으로 느껴졌어요!! 들어오면 보이는 모습이에요 주문하는 곳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한쪽에는 디저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