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용인 맛집] 양꼬치에 꼬.치.다ㅋ, 가람양꼬치양갈비

거대냥이최춘식 2022. 3. 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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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웃님들(?) 구독자님들(?) 그냥 방문자님들(?)

 

 

저는 짜고 맵고 단거 좋아하는 초딩입맛의 소유자로,

처음 시도하는 음식들은 진입장벽이 좀 높아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에요.

 

 

특히나 향신료에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거의 불호 ㅠ),

중국, 홍콩 여행 갔을 때도 맥도날드, 서브웨이, 컵라면으로만 연명한 전적의 소유자입니다^^....

마라탕도 유행이 엄청 다 지난 다음에서야 시도해봤었는데,

 

 

 

지난달 갑자기 양꼬치에 도전해볼 용기가 생기지 뭐에요?

 

 

 

먹어봤더니 SSAP존맛

 

 

 

바로 다음번 양꼬치 약속을 잡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다

먹게된 제 인생 두번째 양꼬치 후기입니다.

(오늘 시작부터 99절절....)

 

 

 

전 아직 양꼬치 초보자라

후기를 엄청 찾아보며 양냄새가 나지 않았다는 집으로 결정했는데요,

바로 가람양꼬치양갈비입니다!

 

 

 

어정역 1번 출구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GS25가 보이는데요,

그 바로 뒷 건물 2층에 가람양꼬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 입구에 이렇게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서,

입구 지나칠 일은 없을 듯 합니다.

 

 

 

가람 양꼬치의 입구!

3시부터 영업시작인데,

저는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3시 20분쯤 도착했어요.

오픈하자마자 들어가는건 좀 뭔가 간지가 안나서...?ㅎ(저만의 기준임)... 20분 간신히 참았습니다.

 

 

 

벌써 손님들이 있어서 자리를 다 못찍었지만,

전체적으로 엄청 넓고 좌석도 많은 식당이었어요.

 

 

 

 

가람양꼬치양갈비의 메뉴판.

저는 전날 블로그에서 미리 예습한대로 B세트로 시켰습니다!

(tmi. 맛집 가기 전에 후기 엄청 찾아보는 편)

 

 

후기에 꿔바로우가 엄청 맛있었다는 말이 있었고,

저는 아직 양꼬치 초보라서 못먹겠으면 탕수육이라도 집어먹자는 빅픽쳐...후후

 

 

 

기본 반찬을 세팅해주십니다.

저 땅콩 너무 맛있지 않나요?

햄스터마냥 계속 들어가는 마법의 땅콩...

 

 

 

그리고 이어서

저 건두부무침(???) 건두부볶음(?)과 마카로니를 주네요.

그 사이 땅콩 집어먹어서 비어있음ㅎㅎ....

 

 

 

바로 이어서 숯불입장!

쏴리질러!!

고기는 숯불에 구워먹으면 두 배는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아기다리고기다리던

oh             oh

    꼬치입장

oh             oh

 

 

 

양갈비 10개, 양꼬치 10개씩이라

우선 양갈비부터 깔아봤어요.

 

 

 

열심히 돌아가는 양갈비들!

타지 않게 열심히 자리 옮겨주면

 

 

 

크 존맛

빨리 사진찍고 먹어야해서 위에가 살짝 흔들렸지만,

그런 사소한것들은 신경쓰지 않게 되는

대존맛 양꼬치 

 

 

 

이번에 배운 기술!

다 익은 아이들은 타지 않게

저렇게 위에다가 올려두는거래요.

 

 

 

 

 

근데.... 사진 찍을땐 몰랐는데,

블로그 올리려고 사진 보니,

왼쪽 양꼬치들이 저 환풍기?에 닿았네요?ㅎ...ㅎ......ㅎㅎ....

모르고 먹어서 ㄱㅊㄱㅊ

알았어도 걍 불에 한번 쉭 다시 익히고 먹었을 것 같긴 한디 ㅎㅎ....

 

 

 

양갈비 한판 후,

양꼬치 입장

 

 

양꼬치도 맛있긴 한데, 전 개취로 양갈비가 더 맛있더라고요.

양갈비는 '와존맛 대존맛 개맛있다' 이러면서 먹었는데,

양꼬치는 '음~ 맛있네~'하면서 먹게 되더라고요.

 

 

여튼 두 가지 다 엄청 맛있었는데 양갈비가 넘사로 맛있어서

다음번에 갈 땐 양갈비로만 시킬 것 같아요.

 

 

 

언제나오나 궁금해질 때쯤 등장한 꿔바로우!

후기에서 양이 많다고 보긴 했는데,

딱봐도 엄청난 양이더라고요.

 

일단 잘라잘라!

 

 

여긴,

양갈비도 잘하고

양꼬치도 잘하고

꿔바로우도 잘하는구나!

 

 

전 원래 강경찍먹파라 부먹 극혐하는데,

여기는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도 눅눅하지 않고 너무 맛있더라고요

 

근데 배불러서 많이 못먹음

 

 

 

꼬치 다 먹고, 꿔바로우까지 다 먹으려니 너무 배불러서

 

 

 

남은건 깔끔하게 포장!

 

 

 

집와서 저녁에 다시 먹었는데,

전자렌지에 돌려먹으니 가게에서 먹은 맛 100퍼는 아니지만

80퍼센트 정도는 살아나더라고요

 

 

 

 

 

다음번 재방문의사 충분한!

아니, 가람양꼬치를 가기 위해 다시 어정역에서 만날 의사가 있는

양꼬치 맛집 추천합니다

 

 

별이 다섯개!!!!!!!!!!

(짤 없이도 장수돌침대를 떠올린 당신은......30대입니다 헤헿ㅎ)

 

 

[영업정보]

매일 15:00 - 03:00

(코로나로 인해 시간 확인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