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초록초록한 것이 보고싶어 찾은 메종드폴!
늦잠자고 일어나서
포스팅할 놋북 가방에 넣고 출발~
길찾기 해보니 도보로 5.2km 1시간 20분이 나오길래...
일단 걸어가 보기로 결정!!
(후회할거야.....많이.)
메종드폴 가는 길....
다리를 건너고, 인도를 걷고, 흙길을 걷고 또 걸어서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그리워질떄 쯤.......
드디어 만났.....!!!!!
밖에서 봐도 벌써 초록초록함이 느껴졌어요.
사장님꼐서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이다 보니 작은 규모의 가게였고,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다른 손님들이 앉아있어서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맨 오른쪽 벽에도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정도 더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간격이 있는 편이어서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끔 테이블이 너무 가까이 있는 곳에 가면,
다른 테이블에서 어떤 이야기하는지 다 들려서 불편할 때 있잖아요;;
커플끼리 오셔서 차분하게, 분위기 있게 데이트하기 좋을 듯 싶었어요.
(혼자인 분들은 나중을 위해.... 저장!)
음료 메뉴랑, 디저트류에요
최근에 홈페이킹을 시작해서 구움과자의 맛을 알아야한다는 이유로
구움과자류가 보이면 무조건 하나씩 주문해요.ㅎㅎ
전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코코넛 휘낭시에 주문.
(한쪽에 오븐이랑 베이킹 틀이 있는 걸보니 디저트류들은 매장에서 직접 구우시는 것 같았어요)
음료가 나오면 사장님께서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제가 찜한 자리는 이곳!
초록초록을 보러 간거라~
가장 잘보이는 곳에 딱! 앉았어요.
오랫동안 걸어와서 덥고 지쳤었는데,
열린 문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으로 기분이 좋아졌어요ㅎ
너무 예쁘죠~~~~~
사진 속 풍경을 보면서 커피 한 모금하니, 잘~~~ 왔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잔잔한 재즈 음악이 나오는데, 분위기랑 너무 잘어울렸어요.
커피 한 잔과 가을 바람&초록초록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 추천!
북적북적한 곳에서 벗어나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도 추천!
(+ 매장에 조명들도 많이 있어서 저녁 시간되면
조명+재즈 음악+풍경인 미친 조합이라... 다음엔 저녁시간에 방문해보려구요!)
[ 영업정보 ]
평일 11:30 ~ 22:00
주말 12:00 ~ 22:00
가게 앞 주차 가능
지역화폐 사용 가능
* 휴무일은 따로 없고,
휴무인 경우 인스타를 통해 공지되더라구요.
방문 전에 인스타 한 번 확인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mdp_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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