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뭐야
갑자기 찬바람 뭐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그러하다. 쌀국수의 계절이다.
강동에서 유명하다는
베트남 요리 맛집
강동쌀국수에 다녀왔다.
강동역 2-1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다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에 위치해있다.
가게에 다다르면
쌀국수 냄새가 먼저 반겨준다
여기서 부터는
지도 안보고도 찾아가기
완전 가능!


주말 12시 30분즘 방문했는데
2인 테이블 자리는 2자리정도
남아있었고,
바테이블은 여유가 있었다.
매장이 큰 편이 아니라서
웨이팅이 자주 있지만
순환이 빠르게 되는 편이라
대기시간이 길지 않은 편이다


기본 상차림이다
테이블마다
스리라차와 호이신 소스가
놓여져 있다.

먼저 도착한 필자는
메뉴판을 정독한다
기본 쌀국수와
분짜를 주문하고
경건하게 음식을 기다린다

쌀국수에 올려먹을
숙주, 고수와
양파절임, 분짜 소스를
먼저 가져다 주신다


그리고 나서 등장한
쌀국수!!
음....?
숙주를 올려서
풍성해보이도록
노력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국물 한 숟가락
호로록!
음...?
무난한 맛이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엄청 맛있다. 무조건 여기네
하는 느낌은 아니다.
가격에 비해서
큰 메리트가 있는 맛은 아니었다.
(지극히 개인적인 맛평가)

쌀국수를 절반정도
먹어갈 때쯤 등장한
분짜!!
고기, 면, 샐러드, 짜조
전체적인 양이 넉넉했다
분짜는 면을
같이 나온 소스에
적셔서
채소, 고기, 짜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된다.
다른 베트남 음식점과
다른 점이라면
분짜 소스가
다른 곳에 비해
맑고 비린 맛이 덜했다.
깔끔하고 새콤한 편이다.
고기는 숯불의 향은
거의 안느껴졌고
바짝 구운 듯한 느낌이다.
짜조가 겁나 맛있다
짜조는 무조건 먹어야 한다!!


다 먹어 갈 때쯤
눈에 들어오는
가게 인테리어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고
주방 반대편으로
2인 테이블이
4~5자리 정도 마련되어 있다.
가게가 작은 편이라
테이블 간 거리가
가까운 편이다
다음에 또 온다면
짜조는 필수
쌀국수 보다는 반미를 먹어보고 싶다.
[ 영업 정보 ]
월~금요일 11:00 ~ 21:00
토, 일요일 11:30 ~ 21:00
* 주차는 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지하 상가업무동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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