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지인의 제안에
덜컥 광교산을 오르기로 했다.
평지에 강한 나는
마주한 오르막길에
투덜이가 되었다ㅎㅎ
걷다보면 나오는 쉼터마다
충분히 쉬어주면서
형제봉을 찍고 다시 내려왔다
올 떼마다 느끼는 거지만
광교산 근처에는 참 농장이 많다
그중에 하나의 농장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아보다 발견한 카페,
서론이 길었다.
그렇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플레르윤 이다.
광교산 완전 근처에는
확 끌리는 카페가 없기도 하고
또 등산객들로 넘쳐나서
다른 곳을 찾아보다가
초록초록한 분위기와
광교산에서 차로 9분거리라기에
네비 찍고 한달음에 달려갔다ㅎㅎ
두둥~
외관이다.
벌써부터 느껴지는 편안한 분위기
외부 테이블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약간 동남아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선선하게 부는 바람과
시원한 아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책 한 권
(물론! 책은 한 장만 읽겠지만ㅎㅎㅎ)
안으로 들어오면
주문하는 곳 한 편에
생화를 팔고 있다.
흥!
메뉴 이다.
사악한 가격을 예상했으나
평범한 가격이었다.
베이커리류도 팔고 있다.
안 시킬 수 없지!!
실내 테이블이다.
카페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끼고 싶다면
창가를 추천한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아메리카노 는 산미가 아예 없지는 않고
적은 편이었다,
시나몬롤 은 맛있었다.
버터의 맛과 시나몬의 향, 설탕의 달달함까지
홀랑 다먹었다ㅎㅎㅎ
또 다른 걸 시켜봤다.
티라미수!
레이디핑거 쿠키로 만든
티라미수의 정석 같은 느낌!
이 집 베이커리 잘함.
카페의 야외 한 쪽에는
작은 식물원?이 있다.
작지만 알차다.
판매도 하고 있었다.
서로 하나씩 선물하는 것도
재밌을 듯?!
건물 옆에
주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 2~3자리 정도? )
주차장이 꽉 찼다면
카페 주변에 주차하더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으로 마무리!
[ 영업정보 ]
월, 수, 목, 금, 토, 일요일
10:00 ~ 19:00
* 카페 옆 주차장 있음!
**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데이트로도 추천
**부모님 모시고 가기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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